[독서]50 홍정욱 에세이

그의 책을 처음 접한건 초등학교 고학년때였던걸로 기억한다.

어릴적 읽었던 7막7장은 내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낯선 타지에서 힘든 환경을 이겨내고 하버드 대학생활이 기억난다.

당시에 많은 영감을 받았고 중학교 진학해서도 한동안 좋은 성적을 유지했다. (본격적인 사춘기가 오기전까지만.)

시간이 흘러 대학생이 아닌 정치인 그리고 사업가의 홍정욱 저서를 다시한번 마주치게 되었다.

50 홍정욱 에세이

초판 인쇄

초판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첫 페이지에 자필 인사도 있었다.

이건 팬심이다.

7막7장은 앞으로 ㄱㄱㄱ 느낌이라면 50에세이는 삶, 철학, 사랑이 녹여진 책이다.

책에 흔적을 남기는건 싫지만 많은 부분들이 마음레 와 닿았다. 그때마다 고전(?)적인 방법으로 북마크를 하였다

분명한건 가족을 사랑하고 용기와 철학이 녹여져 있다는 점이 와 닿는다.

책 커버까지 다시 보게 만드는 책이다

2021년 다시 가슴 뛰게 만드는 멋진책을 읽게 되어 기쁘다.